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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4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5-05-13 추천 0 댓글 0 조회 39

말씀 : 예레미야 32:16-35

 

오늘 본문에는 말씀하신대로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24절에 보옵소서!라고 말합니다. 한 번 상황을 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24절 하반절에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징계하시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갈대아인 즉 바벨론의 손에 넘기시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럴 때 유다백성들은 예레미야의 선포를 부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실 리가 없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성전을 무너뜨리실 리가 없다! 말했습니다. 예레미야가 거짓을 예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말씀처럼 바벨론이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옵소서! 말한 것입니다. 내가 말한 것이 맞지 않냐? 입이 있으면 말해보라! 외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유다의 멸망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왜 멸망당해야 하는 지 그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이 사실이 부정되어야 재앙의 선포도 부정될 수 있습니다. 죄가 없으면 하나님께서 복 내리십니다. 그러나 죄가 있으면 벌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는 것이 지혜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가 선포한 메시지가 말씀에 합한 것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그 말씀이 내 귀에 듣기 좋은 지 싫은 지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말씀의 진위여부를 살피게 되면 살아날 소망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순종에 대해서 하나님은 신실하게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심판이 아직 이르지 않았을 때에는 부정합니다. 괜찮다는 것이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언젠가 보옵소서! 말할 때가 옵니다. 그 때 심판과 징계를 선포했던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죠. 그러나 이미 보옵소서! 말할 지경이라면 심판과 징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심판과 징계가 오기 전에 내 자신을 살피고, 내 행위의 결과가 어떠할 것인지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복된 삶을 걸어가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27절에 나온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는 말씀입니다. 죄악으로 인해 남유다는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죠. 이것조차 하나님의 역사라는 뜻입니다. 회복시키시고 다시 살리시는 것만이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죄악된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강대한 나라를 끌고 와서 유다를 멸망시키는 일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이란 살리시는 것 뿐 아니라 죽이시는 것까지 하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으로 되어지는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전능하신 능력을 나를 위해서, 내 가정을 위해서, 내가 섬기는 교회를 위해서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행하시는 데 그 능력이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채우시는 능력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다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그런 소망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힘써 일 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내 자신을 믿고, 내 생각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관자 되심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만이 나를 살릴 수 있다고 믿는 자들이 기도하게 되고 그 기도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 외쳤던 다윗처럼 내 삶도, 내가 하는 모든 일도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는 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말씀하신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알고 겸손히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모든 것을 기도하며 맡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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