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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0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5-04-29 추천 0 댓글 0 조회 72

말씀 : 시편 37:21-40

 

오늘 말씀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24절에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라 나와 있습니다. 성도들도 넘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다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넘어져도 엎드러지지 않습니다. 완전히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가다 넘어지곤 합니다. 그럴 때 부모는 달려와서 넘어진 자녀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다시 걷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돌보심입니다. 넘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한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지 못하면 비참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날 수 있다면 문제 없습니다. 베드로가 믿음이 약해져서 물 위를 걷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주님께서는 즉시 가셔서 베드로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건져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넘여져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심을 경험하는 모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28절에는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것도 영원히 보호해 주십니다. 문제는 택함 받지 않은 백성들입니다. 그들은 결국 버려집니다. 가룟 유다와 같은 경우입니다. 내가 택함을 받은 백성이라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고 영원히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3절에 여호와께서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함받은 자들을 악인의 손에 버려두지 않습니다. 악인의 손에 빠질 수는 있습니다. 악인의 올무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다시 구해 내십니다. 그리고 재판 때에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우리를 책임져 주십니다.

이 믿음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영생으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믿음이 있을 때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섬기며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이라는 배경이 있는 자들만이 감사와 기쁨으로 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내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툼과 두려움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더욱 넉넉하게 나눠주고 섬기며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37절 하반절에 나오는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는 말씀입니다. 세상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평안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평안이 없으면 그 가지고 있는 것들이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잠언 말씀에 나온 것처럼 집 안에 재물이 가득해도 다투고 싸우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반면에 아무 것도 없어도 평안하다면 그것이야말로 복된 삶입니다.

이런 평안의 복을 누리는 것은 화평에서 시작됩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화평하지 않을 때, 즉 서로 다투고 싸울 때 평안이 생겨날 리가 없습니다. 화평해야 평안이 임하게 되고 그 평안으로 인해 모든 것들이 잘 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올해 대흥교회의 표어도 교화만사성입니다. 사람들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많이 애쓰고 노력합니다. 심지어 다투고 싸우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다툼과 싸움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오직 화평할 때 좋은 삶이 다가옵니다. 그 사실을 믿고 화평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넘어져도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화평을 추구함으로 인해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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