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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7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5-04-26 추천 0 댓글 0 조회 59

말씀 : 시편 35:19-28

 

오늘 말씀에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3절에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요청하고 있습니다. 24절에는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생의 재판장되심과 그 하나님께서 공의로 재판하신다는 사실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재판정에는 오류가 발생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재판정에서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대로 우리가 말한대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자신있게 하나님의 재판정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가이사에게 호소한 것처럼 성도들은 지금 당장의 판단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께 판단을 의뢰해야 합니다.

재판정에 가면 똑같은 장면이 발생합니다. 다 자신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누가 봐도 죄인인데도 나는 문제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내가 옳다고 호소합니다. 얼마든지 내가 옳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내가 옳은 것은 아닙니다. 재판장의 판결이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의 재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시면 옳은 것이고, 그르다 말씀하시면 그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잘못되었다 판단하실 것에 대해 몇 가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19절에 부당하게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합당한 이유가 없이 사람을 적대시하는 것입니다. 까닭없이 미워하는 것입니다. 정당한 이유없이 남을 미워하는 것이 죄라는 뜻입니다. 서로 눈짓하는 것, 즉 모의하는 것도 죄가 됩니다. 화평을 말하지 않는 것도 죄가 됩니다. 거짓말로 모략하고 입을 크게 벌리고 조롱하며 정죄하는 것도 죄가 됩니다. 다른 사람의 재난을 기뻐하는 것과 스스로 뽐내는 것도 죄가 됩니다. 한 마디로 정의하면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재판의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관계의 문제를 다루실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했는가?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했는가? 누구를 실족하게 했는가? 공동체에서 사람들을 쫓아낸 적은 없는가? 자신의 옳음을 주장하기 위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공의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웃과의 관계가 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것이죠? 심판의 자리에서 결과를 결정하는 요소는 옳음의 아닌 화목과 사랑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재판은 이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재판장의 판결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그 기준을 맞추지 않고 내 기준을 고집하면 재판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준이 사랑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증거를 제출하는 자들이 심판에서 이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28절입니다. 나의 혀가 종일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우리의 입이 하루 종일 주의 의를 말해야 합니다. 주의 의를 말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종일 찬양해야 합니다. 그럴 때 입에서 부정적인 말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악을 이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선한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악을 이기려고 악과 맞서면 오히려 악에 물들기 쉽습니다. 믿는 자들은 눈을 뜨면서부터 눈을 감을 때까지 선한 일만 생각하고 선한 일에 힘쓰면 됩니다. 선한 일을 하는 데 너무 바쁘면 악한 일을 할 틈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사탄은 기회를 찾는 자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틈을 주면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로지 종일 선한 일에만 힘을 쓰는 것으로 악을 이겨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내가 나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판단하신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하나님의 판단의 기준이 관계와 사랑임을 깨닫는 지혜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선을 행하는 데 바빠서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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