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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5-04-23 추천 0 댓글 0 조회 61

말씀 : 시편 33:1-22

 

오늘 말씀에는 찬송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1절에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의 마땅히 할 바로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의인들이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마땅히 여호와를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찬송입니다. 그래서 2절과 3절에서 찬송하며 노래하고 연주하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에게 찬송은 구원의 증거가 됩니다.

그러면서 4절 이하로 성도들이 찬송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창조의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자들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구원하여 사망에서 건지셨습니다. 또한 구원받은 자들의 도움과 방패가 되십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일만 달란트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를 아는 사람들은 그 입에서 감사와 찬송이 넘쳐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찬송이 나오지 못한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온전치 못합니다. 내 시선을 세상의 환경과 사람들에게 두면 찬송보다는 저주와 정죄가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해 시선을 두면 찬송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사실을 바라보면 고단한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도 찬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백 데나리온 갚지 않은 친구만 바라보면 저주와 비난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볼 때에는 물 위를 걸었지만 풍랑을 보았을 때 물에 빠진 것과 같습니다.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먼저 보고 십자가를 나중에 보면 성도들이 십자가라는 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십자가를 보고 성도들을 나중에 보면 사랑하고 섬길 수 있게 됩니다. 믿는 자로서 우리는 노선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것은 감사와 찬송입니다. 원망과 저주의 삶에 빠지면 안 됩니다. 그것을 위해 늘 십자가를 바라보고,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는 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18절에 나오는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며입니다. 하나님의 살피심이란 19절에 나오는 것처럼 사망에서 건지시며 굶주림에서 살리시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삶을 살펴보시며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아무에게나 하나님의 돌보심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됩니다. 사무엘상 230절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는지는 우리가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모습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도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우리 삶의 우선순위로 삼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앞서는 것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살리시고 채우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을 우선순위의 하단에 놓는 사람들, 하나님을 만나는 것보다 세상 즐거움을 더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내 생각과 주장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멸시가 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께 복받는 지혜로운 삶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늘 십자가와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고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구원받은 자로서 찬송과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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