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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3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5-04-22 추천 0 댓글 0 조회 69

말씀 : 시편 32:1-11

 

오늘 말씀에는 회개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에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과는 전혀 다른 복이죠. 사람들은 만사형통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은 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자리에 오르고 자녀들이 잘 되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허물의 사함을 받고 죄사 가려진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죄가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이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죄 있는 사람과 함께 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비극이죠. 하나님은 전능자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내 손을 잡아 주신다면 돈 100억을 손에 쥐는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걱정이겠습니까? 아무 염려도 없습니다. 100억을 손에 쥐어도 건강을 잃으면 그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복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유한한 것들입니다. 지금 쥐고 있어도 곧 사라질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복입니다. 마치 재벌의 자녀가 된 것과 마찬가지죠. 지금 지갑에 단 돈 만원밖에 없어도 내 아버지가 재벌이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반면에 지갑에 천만원이 있어도 내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면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그 복을 얻기 위해서 당연히 우리의 죄의 문제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가 있는 사람과 동행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그 죄를 회개하면 넘치는 은혜로 용서해 주십니다. 그래서 5절에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죄를 아뢰면 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회개의 기도를 별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소원을 아뢰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 기도는 하지만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눈물 흘리지 않습니다. 늘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죄가 여전히 내 안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성도는 회개하는 자입니다. 남들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까지 죄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입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9절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라는 구절입니다. 말이나 노새는 재갈과 굴레도 단속해야지만 말을 듣습니다. 때려야지만 말을 듣는 다는 것입니다. 때리지 않아도 알아서 바른 길로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지각이 없으니까 때려야지 말을 듣습니다. 그런 교인들이 있습니다. 매를 맞아야지만 깨닫습니다. 회개합니다. 매를 맞지 않으면 제 길로 갑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매를 맞아도 깨닫지 못하는 교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말이나 노새가 재갈과 굴레로도 단속이 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그 말과 노새는 결국 버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재갈과 굴레도 단속되기만 해도 어리석지만 쓸모가 있는 짐승입니다. 그러나 단속되지 않으면 전혀 쓸모가 없으니 버려질 수밖에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도는 알아서 회개하고 알아서 순종하는 성도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지혜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때리시는 겁니다. 삶에 어려움을 주십니다.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이니까요. 그렇게 맞고 돌아오면 그래도 다행입니다. 맞고도 돌아오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돌이킬 수가 없는 것이죠.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되도록 알아서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최고의 복인 줄로 깨달아 알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죄인됨을 고백하며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의 징계를 깨닫고 돌이키는 지혜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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