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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5-12-09 추천 0 댓글 0 조회 9

말씀 : 예레미야 46:13-28

 

오늘 말씀에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28절에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말라말씀하십니다. 열강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바벨론과 애굽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열강들의 싸움 속에서 무너지는 것은 남유다였습니다. 바벨론에 의해서 남유다가 멸망당했습니다. 살기 위해서 애굽으로 피신을 했는 데 애굽과 바벨론의 전쟁에서 바벨론이 이김으로 인해 피신한 유다백성들이 애굽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나라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살아남은 자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도무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살아남은 유다백성들은 그 누구도 의지할 대상이 없었습니다. 주변 모든 사람들로부터 수모와 멸시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때에도 유다백성들과 함께 있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너를 버려도 나는 결코 너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맹세입니다. 요셉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형들에게 배신을 당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 왔습니다. 의지하던 아버지도 없었습니다. 홀로 내버려졌습니다. 곱게 자란 요셉에게 노예의 삶은 혹독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노예보다 더 비참한 상황에 빠진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거센 흐름 속에서 우리는 나뭇잎처럼 연약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의지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내가 붙잡으려고 하는 줄이 혹시 썩은 동아줄은 아닐까? 염려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붙잡았는 데 오히려 더 무너져 내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눈을 감고 묵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우리 영의 눈을 뜨게 해달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전히 내 곁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떠날 수는 있지만 주님은 나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내가 주님을 볼 수 없는 이유는 주님을 내 등 뒤에 감춰두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님이 보이지 않지만 주님은 내 등 뒤에서 나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 주님께 방향을 틀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보고 힘을 내야 합니다. 비록 나는 연약하지만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에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그렇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대흥의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18절에 나온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으로 맹세하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큰 존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맹세하신대로 반드시 행하십니다. 약속을 어기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은 약속을 자주 어깁니다. 내게 불리하다 생각이 되면 금방 말을 바꿉니다. 때로는 약속을 하고 맹세를 한 뒤에 잊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도 교회 안에도 부지기수입니다. 상대방은 잊지 않고 있는 데 아무 말 하지 않으니까 잊었겠지 하고 모른 척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어지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맹세하신 것,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 맹세가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하신 모든 말씀을 그대로 우리 삶에 성취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알고 있는 자가 승리자입니다. 미래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이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말씀대로 반드시 이뤄짐을 믿고 오로지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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