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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3일의 묵상과 기도
운영자 2025-06-12 추천 0 댓글 0 조회 12

말씀 : 잠언 24:1-22

 

오늘 말씀에는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2절에 나와 있습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해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11절에 보면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말씀합니다. 내 주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못본척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땅히 선한 일을 행해야 하는 데 모른 척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라고 변명할 수 있으니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 다 알고 계십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각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가건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살피시며 그 행한대로 보응하십니다. 보응하신다고 해서 심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수요일에 라합에 관한 말씀을 나눴습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을 살려주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라합이 행한대로 여리고성이 망할 때 라합과 그의 집에 머물러 있는 자들의 생명을 구해주셨습니다. 행위대로 보응하신 것입니다. 살리는 삶을 살았기에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응하실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음까지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행한 것의 진실을 살피시고 그 행한대로 반드시 보응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행위대로 보응하신다는 것을 알고 복된 삶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내가 내 이웃에게 선을 행하면 그대로 나에게도 선한 것으로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복을 받는 길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린 것처럼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내 이웃에게 해 주면 됩니다. 내 이웃에게 행한 그대로 나에게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받기 원하면서 이웃을 미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미워하니 미움받을 수 밖에요. 사랑받을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내 이웃들을 더욱 섬기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구절은 18절에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원수처럼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넘어질 때 즐거워하면 안 됩니다. 원수가 엎드러질 때 마음에 기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원수가 넘어지고 무너지고 병들었을 때에 그것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면 원수에게 임했던 진노가 내게 임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것입니다. 내 옆에 있는 이웃이 누구일지라도 그에게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시기하면 안 됩니다. 또한 그 이웃에게 진노가 임할 때 쌤통이다 생각하며 즐거워해서도 안 됩니다. 이웃에게 행한 모든 것들을 여호와께서 내게 임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이웃이 땅을 사면 기뻐해 줘야 합니다. 배 아파하면 안 됩니다. 비록 나는 땅을 사지 못하고 나는 먹을 것이 없지만 이웃이 잘 될 때 함께 기뻐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런 나의 모습을 보시고 나도 잘 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또 내 이웃에게 어려움이 생길 때 비록 그가 나와 원수와 같은 사이라 할지라도 가서 위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위로하는 나를 보시고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에게서 옮기신다라는 말씀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웃이 받는 복이 내게로 옮겨지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는 대흥의 모든 성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을 못본 척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선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이웃을 섬기고 사랑함으로 그 이웃에게 부어진 복을 내게로 옮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4. 예배가 온전히 회복되며 만남과 교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5. 배윤순장로님, 조순옥전도사님, 서문재안수집사님, 김은경집사님, 주님의교회 박미선사모님이 암에서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구인회집사님의 마비된 오른쪽과 말이 속히 풀려서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아픈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6. 가정경제가 회복되도록, 하나님의 돌보심과 채우심의 역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7.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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