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태신자를 작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태신자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태신자와 태신자작정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태신자란? - 부부가 아이를 잉태하여 10개월 동안 품고 있는 것처럼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이나 이웃들을 마음에 품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신자의 이름을 적는 동시에 내 마음에 그들이 영적인 가족으로 새겨지게 됩니다.

2. 태신자작정이란? - 태신자의 이름을 적고 그들이 구원받기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것처럼 10개월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더 짧은 수도 있고 어떤 경우는 더 오래일 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가 잉태된 아이를 위해 태교를 하는 것처럼 태신자를 작정한 분들은 그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고 그들을 찾아가고 교제하며 복음을 전할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야 합니다. 또한 목회자도 그 명단을 보고 1년 동안 기도를 합니다. 우리 대흥교회에 나올 수 있는 분이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적고 기도할 때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