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전도하다 옷가게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옷가게가 같은 회사 내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옷을 많이 파는 1등 가게라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그 전해 판매량에 비해 2/3에 그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1등을 못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작년에도 1등을 했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그만큼 다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저기 경제의 어려움으로 신음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대흥의 성도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서로를 위한 기도가 더욱 절실해야 할 줄로 압니다. 사람의 힘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 의지하며 부르짖는 성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신호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것같습니다. 삶의 문제가 있을 때, 아프고 다쳤을 때, 관계가 꼬일 때, 성도들의 삶에 나타나는 모든 문제에는 기도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이 부르심에 응답하고 나가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라고 외치며 나갔던 다윗이 결국 골리앗을 이겼던 것처럼, 경제는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라고 외치며 도전하며 나가는 대흥의 모든 성도님들 되기를 바랍니다. 회복과 부흥 이전에 먼저 부르짖는 자리에 나를 두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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